이슬림코리아(www.eslim.co.kr 대표 윤영태)는 AMD64 아키텍처를 채용한 최초의 프로세서옵테론을 탑재한 2웨이 1U 서버 SF-9245를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옵테론 프로세서의 탁월한 성능으로 기존 32비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으며, 아주 쉽게 64비트 컴퓨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서버 투자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
SF-9245는 최대 12GB 메모리와 292GB HDD를 지원하며, Disk I/O 성능을 중요시하는 분야에 적합한 Ultra 320 SCSI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다. RAID Mirroring 기능 및 Gigabit Ethernet 지원으로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며, Low-Profile 타입이 아닌 일반 Normal 타입의 확장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2개의 64-bit/100MHz PCI-X 슬롯을 지원해 보다 폭넓은 시스템 활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SF-9245에 탑재된 메인보드는 일반적인 ATX 타입의 보드와 달리 설계 초기 단계부터 1U 시스템을 고려한 Form Factor 디자인으로 1U Rackmount 시스템에서 문제시 되는 발열 및 노이즈에 대해서 안정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메인보드 내에 Diagnostic LED가 셋팅 되어있어 장애발생시 컴포넌트 작동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이미 옵테론 프로세서의 뛰어난 데이터 처리능력과 폭넓은 대역폭 지원으로 클러스터링 슈퍼 컴퓨터 구축 성공 사례가 많은 만큼 국내에서도 경쟁력있는 가격정책과 뛰어난 성능을 강조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면 온라인 게임사 및 HPC/Cluster Computing 분야에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수세리눅스, 한컴리눅스에 이어 레드햇에서도 옵테론 전용 64비트 운영체제를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SF-9245의 수요는 64bit 컴퓨팅 환경의 확산과 함께 한 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