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펫일까, 바닥재일까? KCC에서 카펫타일이 출시되었다. 카펫의 쿠션감과 방음성의 장점을 살리면서 취급 및 유지관리, 내습성 등의 취약점을 보완한 제품이 바로 카펫타일.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에 효과 만점인 KCC 카펫타일을 만나보자.
정리｜기획팀 정은희ㆍ사진｜전호성ㆍ자료 제공｜건재기술영업팀 이형
카펫타일은 표면층을 원사로 구성하여 롤 카펫의 쿠션감, 방음성 등의 장점을 살 리면서, 바닥층은 시공 취급성, 유지관리 및 내습성 등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Glass Fiber와 PVC를 합판하여 사각모양의 타일로 만든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1980년경에 고합물산이 수입ㆍ판매를 시작함으로써 알려지기 시작하여, 현재는 LG· 한화·효성·해피론이 최대 메이커로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틈새시장을 중소 생산업체와 수입업체가 차지하고 있다. 즉 국내 카펫타일 시장은 도입기를 거처 성장기에 진입한 상태로 제품의 품질 향상과 함께 전국적으로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인텔리전트 상업용 빌딩의 신축과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날 경우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공기 조절로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이러한 카펫타일은 그 표면 원사가 가지는 풍부한 볼륨 효과로 공기층을 형성하여 열전달을 차단하여 실내 공기를 균일하게 유지시켜 주며, 소음전달을 차단,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동시에 푹신하기 때문에 보행 시 인체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한 정전기 방지, 방염, 방오처리 등이 되어 있어 생활하는 데 안전하고 편리하다.
카펫타일은 고품격 인테리어 효과가 필요한 호텔 로비, 복도, 레스토랑, 고급 매장에서부터 사무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에 시공이 가능하며 실용성 및 의장효과가 뛰어나서 색, 모양, 표면 감촉의 다양성으로 아름다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오염방지제를 함유하지 않아 자연친화적인 제품
당사에서는 PP(Polypropylene) NYLON, PTT(Polytrimethyleneterephthalate)의 원사를 이용하여 PERSIAN, NABLE UNIQUE, PATTERN, PALACE, KAISER 등 6개 제품군 총 46 컬러를 출시하고 있다. 그 중 Unique의 원사로 사용되는 PTT는 RDYAL DUTSH SHELL에서 개발한 신소재로서 PP의 방오성과 NYLON의 탄성회복력 등을 함께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자연 환경을 생각하여 오염방지제인 불소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아 연소 시 유독가스 발생을 억제하였다. 또한 아직 경쟁사에서는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Palace는 기존 제품 무늬의 단조로움을 뛰어넘는 Multi Level Graphic Loop 제품으로 입체감이 살아 있어 세련된 공간 연출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Kaiser는 Pile 형태가 Cut & Loop로 화려한 미적 감각을 나타내어 고품격 용도로 사용하기에 알맞게 디자인되어 있다.
-상업용 제품군의 다양화로 시장점유 확대예상
현 카펫타일의 총 시장규모는 220만㎡이나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에서 카펫타일을 도입 판매함으로써 상업용 제품군의 다양화로 시장 점유 확대가 가능하며, 고급 인테리어 자재의 도입을 통하여 판매 시장 다양화의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판매 제품군을 다양화하여 판매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구색상품의 보완으로 기존 바닥재의 판매증진 효과 또한 기대된다.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지금, 최고급 인테리어 자재를 출시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